2008년에 아이팟 클래식 7세대를 사고 신나게 이용하다가 얼마 안가서 한번 택시에서 잃어버리고ㅜㅜ 다시 사서 지금까지 잘 사용하고 있다.
처음 아이팟을 살 때부터 충전기, 설명서 외에 남은 한가지 부속품이 무엇에 쓰는 것일까 궁금하면서도 인터넷 검색도 안 해보고, 그렇다고 버리지는 않고 구석에 쳐박아놨었다.
그러다가 오늘 아이팟을 만지는 도중에 이 부속품을 다시 보게 되었는데 ‘한번 검색해볼까~’해서 검색해보니 Dock Adapter였다.
삼촌이 주신 로지텍 아이팟 도킹 스테이션에 그냥 아이팟만 꽂았을 때 좀 앞뒤로 움직이고 그랬는데 독 아답터를 끼고 아이팟을 꽂으니 그런 현상이 없는 것 같다. 괜히 있는게 아니었지만 도킹 스테이션이 없으면 무용지물 -_-ㅋ 2008년부터 2015년이 되기까지 그냥 이어폰으로만 들었는데 .. ㅋ